역행자
오늘 우연히 공부하러 들어간 카페에서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발견했다.
그 결과 잠깐 훑어보려고 집어든 책을 2시간동안 읽고 오늘부터 독서 기록을 꾸준히 남겨보려고 한다.
정말 나만보는 기록용으로 편하게 남겨본다.

요약
요약 역시 내가 까먹었을때 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나를 위해 정리하면서 느낀점도 같이 적어놔야겠다.
역행자는 총 7단계가 있는데 그중 4단계의 절반까지 읽었다.
굉장히 흥미롭게 읽고 있지만 슬슬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해야할 일이 있어서 중간 정리를 하고 다음에 마저 읽기로 한다.
역행자 0단계 - 무의식 균열
첫 번째 챕터인 1단계 - 자의식 해체 단계에서 저자는 본인의 옛 이야기로 시작한다.
과거의 느낀 3개의 벽(지능, 돈,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는지 알려준다.
이로 인해 조금이나마 무의식에 균열을 내라고 알려준다. 이를 무의식 균열이라고 한다.
무의식 균열을 내는 쉬운 방법으로는 성공 스토리들을 계속 읽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점차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무의식의 균열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내가 될까?' '헛소리하고 있네' '나는 못하지' 같은 방어기제에 균열을 내야지만 변할 수 있다.
역행자 1단계 - 자의식 해체
대부분에 사람들은 자아가 상처받는 걸 피하려다 중요한 배움의 기회를 놓친다고 한다.
좋은 정보를 접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의식 방어를 위해 회피하다가 결국 순리자로서의 인생을 유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자의식 과잉에 여러 사례를 보여줬는데
이 부분을 읽으며 나도 내가 자의식 과잉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면 평소 완벽해야한다는 부담이 커서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는 이게 완벽주의자 성향을 타고나서 그렇다고 생각해왔다.
근데 그동안 내가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무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자의식을 해체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3단계가 있다.
1. 탐색 - 누군가 불쾌하다면 그 원인이 '자의식'이 아닌지 알아보라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서 오는지 확인)
2. 인정 - 그 사람을 질투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하고 인정해라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살피고, 현재 처지와 비교해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
3. 전환 - 긍정적 사고로 전환해라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으로 만들기)
자의식 투영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데 나도 가끔 하는 것 같다.
자의식 투영이 뭐냐면
내 삶의 주체를 나로 삼고 취미는 부가적인 자아 확정으로 이용해야하는데
스스로 부가적인 자아에만 몰입해 인생을 허비하는 짓이다.
전공보다 취미나 부전공을 더 몰입했던 때를 반성해본다...
역행자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사람은 큰 일을 겪고 변한다고 하지?
성공한 사람들도 그런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가 큰 변화의 계기를 만날 확률은 극히 낮다.
또한 만났다고 하더라도 스스로를 불행한 인간이라고 자조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보자.
우선 스스로 생각에 제약을 걸지 말자
예로 '나는 i라서 내향형이야', '나는 공 운동은 못해', '나는 신경성이 높아 예민해' 등...
앞에 두개는 실제로 한 적이 있는 말이라 굉장히 찔렸다.
그러는 동시에 위로가 되기도 하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무튼 정체성을 변화시켜 본인의 틀을 깨라고 한다. 정체성을 본인의 한계에 가두는 건 순리자들의 특징인데 우리는 역행자가 되어야하니깐
그렇다면 다음, 자신의 자유의지를 믿지 말자!
즉,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을 만들라고 한다.
흠.. 이것또한 내가 자주 저지르는 실수 인 것 같다.
<정체성을 바꾸는 방법>
어떤 세계관에 참여하게 되면, 뇌는 자연스럽게 정체성을 바꾼다.
1. 책을 통한 간접 최면 - 관련 책을 모조리 읽는다.
2. 환경 설계 - '선언하기' 등 내가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세팅한다. 나는 게으르고 열등한 인간임을 인정 한 후 환경을 조작해라.
3. 집단무의식 - 의도적으로 어떤 집단에 참여하라
<자유의지가 없다는 믿음에 대하여>
- 인간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그런 똑똑한 생물이 아니다.
-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게끔 진화됐다.
- 목표를 실패하고 합리화 하는 의지가 약한 동물이다.
역행자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나방은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밤에 이동한다. 눈이 좋지 않아 달빛을 향해 나아가는 나방의 유전자 코드는 생존에 도움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과학이 발전한 현대에서는 그저 불빛에 뛰어들어 죽는 순리자의 인생일 뿐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유리했던 유전자코드는 현대에서 오히려 삶을 망쳐버린다.
호랑이와 맞서싸우던 용감한 유전자들은 다 죽어서 후손을 못 남기고 살아남은 잔머리 좋은 겁쟁이들의 후손일테니 당연하다.
유튜브 같은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에도 죽지 않지만 뇌는 '쓸데없는 짓 말고 과자나 먹어라'하고 명령한다고 한다.
<유전자 오작동을 일으키는지 돌아보는 질문>
1.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지 않은지? - 평판 오작동
2.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나? -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3.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닐까? - 손실 회피 경향
나의 경우 1번과 3번이 크게 해당하는 것 같고, 2번도 조금 있는 것 같다.
자세한 유전자 오작동에 경우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음과 같은 책을 추천한다고 한다.
클루지, 행동경제학, 생각에 관한 생각
아니면 '휴리스틱'에 대해 검색해서 읽어보라고 한다.
이를 인지하고 극복해려는 생각을 가져보자!
역행자 4단계 - 뇌 자동화
여기서는 바둑을 두는 죄수의 관한 예시를 먼저 들려준다.
1년간 바둑 방송을 외면한 채 수감생활을 하던 죄수는 어느 날, 바둑 선생님께 1개월간 바둑을 배우고 다른 죄수와 경쟁도 하며 실력을 키웠다. 그 뒤로 죄수는 감옥에 갇혀있지만 매일 바둑 방송을 보게 되고 바둑 실력과 이해도는 계속 쌓이는 것이다.
지능이 성장하는 사람은 '바둑 방송을 외면하는 죄수', '저절로 바둑 실력이 쌓이는 죄수'와 같다고 한다.
두뇌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손쉽게 새발 가능하다.
마치 운동할때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뇌 최적화 1단계 - 22전략>
세상에 이름을 남긴 상당수가 글을 잘 쓴다. 이는 천재여서가 아니라 오랜 글 쓰기로 뇌 발달이 이루어져 더 나은 두뇌를 가져서이다.
2년간 2시간씩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해라. 나머지는 놀아도 좋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는 비율은 0.1퍼센트도 안될 것이다.
이래서 인생이 참 쉬운 것이다. 아무도 이 쉬운 것을 하지 않으니.. 유전자의 명령과 본능이 온갖 핑계를 만들어 포기하게 될 것이다.
매일은 못 해도 1주일에 하루라도 해라. 이조차 안 하는 사람이 99퍼센트니까. 이것만 해도 역행자가 될 수 있다.
여기까지 읽었다.
일단 다음주에 다시 와서 마저 읽고 써보겠다.
간략하고 짧게 빠르게 정리하고 싶었는데 1시간 30분이나 썼다. 글 쓰는 행위를 안 좋아하지만
책만 읽고 넘어가면 나의 것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완전한 지식으로 굳히기 위해서
나는 앞으로 책을 읽고 여기에 기록을 하겠다고 선언하겠다.
쓰다보면 글도 늘겠지..